Saturday, August 15, 2015

개발자 대우에 관해

젊은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 처럼 대우해야 한다.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실력에 따른 완전한 연봉 및 옵션 계약. 그런데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회사들은 사규의 연봉테이블 및 연공서열를 따진다.

내가 젊은 날의 대부분의 시간을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진 회사에다 시간을 낭비한 이유는 아버지 등 기성세대들의 회사에 대한 완벽한 충성에 대한 요구와 잦은 이직은 나이들면 노후가 불안하고 갈데가 없다는 염려 때문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암묵적으로 전통적인 회사에 다니면 남자가 듬직하며 책임감 있어보이는 듯한 시선도 한몫을 했다. 하지만 이렇게 회사에 있을때 이런 글을 쓰면 누군가가 나를 음해하려 들겠지만 지금은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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